지난 주 청계광장의 모습입니다.
제이도 노란 리본에 마음을 담아 봅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그리고 누군가는 돌아와주길...'
이 기도가 제이에게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어제도 오늘도 우리가 접하는 소식들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만하네요.
학생들이 핸드폰으로 위기상황을 직접 촬영하여 보냈던 영상이 공개되고, 자신의 안위와 이익만을 생각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보도되고...
제이는 이제는 기도뿐만 아니라 다짐을 합니다.
'나는 어떠한 어른이었던가? 좀 더 나은 어른이 되어보자. 기본을 중시할 줄 아는 강인한 사람이 되자.'